세금계산서 날짜, 작성일자, 발급일자, 전송일자 쉽게 정리해드려요!
세금계산서 날짜, 작성일자, 발급일자, 전송일자 쉽게 정리해드려요!
세금계산서 날짜, 작성일자, 발급일자, 전송일자 쉽게 정리해드려요!
가장 쉬운 경리 노트

Chokyu

April 4, 2025

세금계산서 날짜, 작성일자, 발급일자, 전송일자 쉽게 정리해드려요!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경리 업무를 맡고 있는 저도 처음엔 가장 헷갈렸던 부분이 바로 전자세금계산서의 날짜들이었어요. 작성일자, 발급일자, 전송일자... 말만 들어도 복잡해 보이는데요.

사실 이 날짜들이 정확히 뭔지만 딱 이해하면, 세금계산서 발행이 훨씬 수월해진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겪고 정리한 전자세금계산서 날짜 3종 세트에 대해 쉽게 알려드릴게요!


1. 작성일자 = 실제 거래가 이루어진 날

세금계산서 작성일자

작성일자는 말 그대로 세금계산서를 작성한 날짜인데요.
사실 이건 단순히 문서를 쓴 날이 아니라, 재화나 용역을 실제로 공급한 날, 즉 공급일을 기준으로 작성해야 해요.

예를 들어, 물건을 3월 30일에 납품했다면 작성일자는 무조건 3월 30일이 되는 거예요.
이 날짜가 왜 중요하냐면, 회계 처리와 부가가치세 신고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죠.

※ 팁!
작성일자가 잘못 들어가면 신고가 꼬이거나, 불필요한 가산세가 생길 수 있으니
실제 거래일 기준으로 꼭 정확하게 기재하셔야 해요.


2. 발급일자 =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날

이건 경리 실무자 입장에서 진짜 자주 헷갈리는 부분인데요.
작성일자와 발급일자가 같은 날일 수도 있고, 다른 날일 수도 있어요.

발급일자는 세금계산서를 실제로 공인인증서로 서명해서 발행 처리한 날을 말해요.
즉, 국세청에 보낼 준비가 끝난 시점이라고 보시면 돼요.

중요한 건, 세금계산서는 공급시기(작성일자)가 속한 다음 달 10일까지는 꼭 발급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만약 3월 30일에 납품한 건이라면, 4월 10일까지는 발급을 완료해야 하는 거죠.

※ 주의사항!
4월 10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그 다음 영업일까지가 발행 마감일이니 일정 꼭 체크하세요!


3. 전송일자 = 국세청으로 전송한 날

세금계산서를 발급만 해놓고, 국세청에 전송하지 않으면 안 되겠죠?
그래서 마지막 단계가 바로 국세청 전송입니다.

전송일자는 발급한 세금계산서를 국세청에 신고한 날짜를 의미해요.
보통은 발급한 당일 또는 그 다음 날까지 전송되는데요, 프로그램이나 발행 서비스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 여기서 포인트!
전송은 발급한 다음 날까지는 꼭 마쳐야 해요. 그래야 가산세 없이 처리됩니다.


날짜 잘못 기재하면? 불이익이 생겨요

전자세금계산서는 편리하긴 하지만, 날짜가 하나라도 어긋나면 곧바로 가산세나 불공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날짜가 어긋나거나 늦어지는 경우 가산세가 발생하는데요! 꼭 알아야 가산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해보세요!

세금계산서 가산세 관련 글


제가 실무하면서 느낀 팁 하나 더!

매달 10일 전후는 경리 업무가 정말 몰리는 시기잖아요.
그래서 저는 거래가 발생하면 그 주 안에 바로 발행해서,
전송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루틴을 만들었어요.

이렇게 하니까 발행 누락 걱정도 줄고, 업무 스트레스도 확 줄더라고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세금계산서 작성일자와 발급일자가 달라도 되나요?
A. 네, 작성일자는 실제 거래일 기준이고, 발급일자는 발행 처리한 날이라 달라도 괜찮아요.
단, 발급일이 작성일자의 다음 달 10일을 넘으면 안 됩니다. (위에 가산세 관련 글을 참고해보세요!)

Q2. 이미 발행했는데 전송을 깜빡했어요. 어떻게 하나요?
A. 발급일의 다음 날까지 전송하지 않으면 지연전송 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럴 땐 바로 전송 처리하시고, 추후 신고 시 정정 여부를 검토해보시는 게 좋아요.

Q3. 토요일이 발행 마감일이면 언제까지 발행해야 하나요?
A. 발행 마감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이라면, 다음 영업일까지가 마감일입니다.
예를 들어 4월 10일이 토요일이라면, 4월 12일(월요일)까지 발행하셔야 해요.